2016 - 12
16부작 /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이웃집꽃미남의 따뜻했던 기억과 웹툰 원작이 기대를 높인 작품.
오랜만에 흐트러진 역할로 돌아온 수애도 반가웠고
지상파 원톱주연을 처음 맞는 김영광 역시 기대됐다.
우사남은 만화적 설정에 대한 이해가 쉽지는 않은 작품,
나이가 어린, 일면식도 없는 남자가 새아버지라니.
뭐 나 역시 그 부분이 가장 불편하긴 했으니.ㅋ
하지만 이것에 대한 이해를 깔고 넓은 마음으로 보면 이 작품 역시 이꽃남만큼 따뜻하다.
괜한 오해도 없고 질질 끄는 삼각관계도 없다.
전반적으로 깔린 다만의 문제와 살짝 껄끄러운 관계들만 있을 뿐.
뭐 이게 그보다 셀 수도 있겠지만.ㅋ
김영광의 기럭지 로맨스는 역시나 훈훈.
수애의 사랑스런 연기 오랜만에 봐서 좋았다.
김지훈은 특별출연으로만 사라지기엔 넘나 아쉬웠다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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