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 16
16부작 / 나인룸
정의가 승리하는 걸 보고 싶다는 거창한 소망도 있었는데 지금에 와서 가만 돌이켜보면,
김해숙 김희선 김영광이라는 각기 다른 세대의 세 연기자가 보여주는 케미가 좋아서가 큰 것 같다는 생각이.ㅎ
뭔가 좀 신선했다. 이런 주인공라인은 또 처음이라 끌린건가.
희선언냐는 왜사 연하랑도 늘 케미가 좋은거란 말이요.
여기에 하나더, 오대환 김재화 임원희 배우들 보는 맛이 다 너무 좋아서.
팔팔이랑 방상수의 미래를 응원허요.ㅋㅋ
무엇보다 오대환 짜응! 시골경찰의 빛이 여기서 제대로 발한다~
김희선과의 아니 장화사인 김희선과의 살짝쿵 러브라인도 좋았으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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