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 78. 5. 25
신체 : 184 / 72
소속 :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데뷔 : 1998년 ITV 드라마 3일간의사랑
학력 :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상 : 아직 없는듯...ㅠ
<출연작>
영화
해변으로가다(2000)
해적디스코왕되다(2002)
말죽거리잔혹사(2004)
마파도(2005)
드라마
3일간의사랑 (1998)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1999)
광끼 (1999)
나는그녀가좋다 (2000)
좋은걸 어떡해 (2000)
특집극 꽃보다 아름다운 그녀 (2000)
특집극 꿈꾸는 가족 (2001)
시트콤 연인들 (2001)
나쁜 여자들 (2002)
백수탈출 (2003)
4월의 키스 (2004)
닥터 K (2004)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2004)
9회말 2아웃 (2007)
바람직한 기럭지, 펑범해서 눈이 가는 매력남 이정진
첨에 선입견으로 이 드라마를 아니 보려 했다...
알다시피 동거 얘기에 진부한 노처녀 설정에...
그런데... 그것을 덮고도 남음이 있는 두 가지를 발견하며 매력에 푹 빠졌다고나 할까^^
사실 위의 선입견들은 방영전 잘못된 기사들로 만들어진 참으로 안타까운 선입견이라는...
먼저, 수애와 이정진이 연기를 참으로 잘한다는 사실...
그리고 시나리오작가 출신의 여지나작가의
감칠맛스럽고 현실적인 대사가 팍팍 와닿는다는 사실... 완소~
이정진은 내게 사실 첨부터 참 인상이 좋았던 배우다...
꽃보다아름다운그녀라는 특집극에서 멋진 인상을 심어주었고,
일일극으로 기억되는 좋은걸어떡해의 막내동생 역할도
신인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자연스러운 연기로 내 눈에 확~ 각인되었더랬다...
그런데... 그 이후...
작품 선구안이 부족한 건지, 아님 주변환경이 그렇게 만드는 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그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작품치고 그닥 맘에 확~ 완소로 와닿은 작품이 이전까지 없었던 게 사실...(죄송^^;)
보니깐 꽤 드라마를 많이 했음에도... 분명 잘 생겼음에도...
티비에 비취는 상대적 마스크가 평범해서 그런가... 암튼, 상복까지 없는 것 같고...ㅠ
삼총사의 연기가 그나마 기억에 남고,
죄송하게도 서브연기자들 때문에 보기를 결국 포기했던 백수탈출,
나름 중간까지는 보기를 애썼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ㅎㄷㄷㄷ하여 또 포기했던 4월의키스와 러브스토리인하버드.
게다가 다모 작품 사건 이후로 그것의 진실이 어떠하든 내 기억속에 그저그렇게 잊혀져 갈 뻔 하였는데...
그리고 하필 현역도 아닌 공익으로 군대를 가고... (천식이시라던데... 이젠 가슴이 아픈고다...ㅠ)
(그러나, 잠시,,, 짚고 넘어갈 것은,ㅋㅋ
영화 말죽거리의 연기는 꽤 인상적이었으며
마파도는 그래도 그가 출연한 작품 중에 이전까지 내가 제일 재밌게 본 작품이라는~ㅎㅎ)
그리고 올해, 멋지게 복귀하여 선택한 구투~
비록 대박을 터뜨리진 못했지만.. 자연스러운 연기에 변형태를 꼭 맞춤으로 연기하는 이정진에게 꽤 눈이 간다~
많은 이들이 제대후 작품을 주목하고 있는 송승헌, 소지섭 만큼은 아니지만
오히려 그래서 내가 더 앞으로를 주목하고 싶어지는 배우이다...
연기 이외의 것을 들이대는 겉포장 같은 거품이 없다고나 할까...
본인도 성숙하게 보냈다고 하는 2년을 믿어보고 싶어지는 요즘이다...
경스를 끝내고 심심한 맘을 달래주는 똥모양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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