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25
01. Millimicron Bomb (작사,작곡: YB)
02. 88만원의 Losing game (작사, 작곡: 윤도현)
03. 깃발 (작사, 작곡: 윤도현)
04. 아직도 널 (작사: 윤도현 작곡:박태희)
05. 편지 (작사, 작곡: 윤도현)
06. 후회 없어 (작사, 작곡: 윤도현)
07. 無 (작사: 윤도현 작곡: 허준 윤도현)
08. 물고기와 자전거 (작사: 박태희 작곡: 윤도현)
09. Talk to me (작사, 작곡: 윤도현)
10. Stay alive (작사: Albert Park 작곡: 윤도현)
11. 꿈꾸는 소녀 two (작사, 작곡: 윤도현)
12. 엄마의 노래 (작사,작곡: 박태희)
우여곡절(?) 끝에 나온 앨범이라 애착이 가기도 했고,
즐겨들었던 라디오 시그널에 대한 반가움,
또 윤도현의 애틋함이 묻어있는 편지에 대한 사연 등등...
락 애호가가 아닌 내가 그냥 사연 많은 그의 앨범을
음악 이상의 무엇으로 느끼고 싶었달까...
가만 보면 점점 음악의 편식이 없어지는 것 같긴 하다는^^
무엇보다 난 시원히 내지르는 윤도현의 목소리가 참 좋다...
러브레터 막방 전날의 심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편지
페퍼민트에서 부르는 모습에서 묘한 기분이 들었다...
가사를 음미하다 보면 참으로 많은 생각이 드는 노래, 후회없어
노래의 분위기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면서
그냥 멋있다...는 생각뿐...
라디오에서 시그널 들을 때마다
참 잘 만들었다 했었다...
라디오가 끝나면서 묻히기엔 너무 아까운 생각이
나만 들었던 건 아니었나보다^^
멋진 음악으로 재탄생한 물고기와 자전거
언젠가 윤도현이 방송에 나와서
YB가 하는 음악은 다수의 대중에게 어필하는 음악은
아니라고 말하는 걸 본 적이 있다.
고집스런 YB의 외길 아닌 외길이
한편으로 짠하기도 했지만
그 용기가 멋있기도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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