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이 좋다

김명민 (하얀거탑)

Aminas 2007. 10. 4. 19:45

 

 
출생 : 1972년 10월 8일
신체 : 178 / 70
소속 : 케이앤 엔터테인먼트
학력 : 서울예술대학 연극
데뷔 : 1996년 SBS 6기 공채 탤런트
수상 : 2006년 제18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 연기자상
         2006년 제33회 한국방송대상 올해의 방송인상 탤런트부문
         2006년 SBS 연기대상 드라마PD가 뽑은 연기상
         2005년 KBS 연기대상 대상

 

<출연작>

 

드라마

 

남자대탐험(1996)

아버지와아들(1999)

카이스트(2000)

뜨거운것이좋아(2000)

성난얼굴로돌아보라(2000)

꽃보다아름다워(2004)

불멸의이순신(2004-2005)

불량가족(2006)

하얀거탑(2007)

 

 

영화

 

소름(2001)

거울속으로(2003)

리턴(2007)

 

 

 
이순신과 장준혁을 넘나드는
연기력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명민
 
데뷔에 비해 한참 늦게 빛을 본 배우라 그런지
맘이 더 애틋하다고나 할까? ㅎㅎ
 
그를 배우라고 기억하기 시작한 작품은
꽃보다 아름다워의 한고은 남친 역할.
노희경작가의 필력이 더해져 워낙 좋은 작품이기도 했고,
아픔을 간직한 그의 애절한 연기가 점차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한고은도 그전까지는 연기를 그닥 잘한다고 생각해 본 적 없었는데
그 당시 둘은 참 잘 어울리는 연기가 자연스러운 커플로 드라마에 녹아났다.
 
그리고 송일국 대신 그가 택한 불멸의 이순신.
어떻게 보면 원톱이라는 막중한 부담감에 무너질 수도 있는 위기였지만,
그는 그 기회를 잘 살렸고 그가 연기한 이순신 외에 어떤 이순신도 생각치 못하게끔
그는 100회가 넘는 분량을 완벽하게 연기해내며 그해 연기대상을 거머쥔다.
 
그가 차기작으로 선택한 불량가족은 
제대로 보지 못해 뭐라고 논하기는 거시기~ㅋ 하지만
또한 그의 연기는 말할 필요없는 거겠지만
사실 김명민이라는 배우는 가벼운 느낌의 역할 보다는
무게 있는 남자냄새 물씬 풍기는 역할이 제격인 것 같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
 
그래서 이후 연기한 하얀거탑에서 역시 김명민 아닌 장준혁은 상상하지 못하게 만들어버린다.
보는 이로 하여금 장준혁의 야망 속에 분노하고
장준혁의 죽음 앞에 울게하던 그의 명연기는
역시 칭찬받아 마땅하고
앞으로의 연기를 계속 기대하게 만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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