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남자 / 극본:윤지련 연출:전기상

2009 - 2

 

꽃보다남자 / 25부작

 

 

 

어릴 적 순정만화에 매료되었던 그 감성의 시절,

꽃보다남자의 해적판, 오렌지보이가 교실의 단비였던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화제의 드라마, 꽃보다 남자...

 

풀하우스, 궁 역시 만화를 원작으로 해서 만화와는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더니

(난 원작과 드라마를 굳이 비교하는 부류는 아니라는^^ 각색의 세계를 존중한달까ㅋ)

이번엔 꽃보다남자로 또한 나의 만화적 감수성을 자극하고 있다.

 

그러고보니 풀하우스, 궁, 이번에 꽃보다남자까지...

내가 애독한 만화들은 드라마도 꼭 히트한다는^^ 푸핫!

 

기사에서도 언급했듯이

20,30대 세대들의 향수를 끌어올리는 것이 주효한 것 같다...

 

무튼, 갑자기 그리워지는 그 시절의 순정만화 리스트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가운데

(그러고보니 이 만화들도 드라마로 보고 싶다는^^)

여러가지로 아쉬움도 없진 않지만.. 그래서 잡음도 없진 않지만..

한 장르로서 봐주는 너그러움이 많~이 필요한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