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이 좋다

김재원 (내마음이들리니)

Aminas 2011. 7. 30. 16:47

 

 

 

 

 

 

 

 

 

 

 

출생 : 1981년 2월 18일
신체 : 183/ 65
소속 : 다즐엔터테인먼트
학력 : 상명대학교 연극학사 / 한양대학교국제관광대학원

데뷔 : 2001년 SBS드라마 '허니허니'

수상 : 2002년 MBC연기대상 신인상

          2002년 베스트드레서 탤런트부문 수상

          2002년 SBS연기대상 10대스타상 뉴스타상  SBSi상

          2005년 제1회 Top TV Series Ceremony 해외 최고스타상

          2010년 제4회 케이블TV방송대상 올해의스타상

 

 

 

  

<출연작>

 

드라마

 

2001 MBC 우리집

2002 MBC 로망스

2002 SBS 라이벌

2002 MBC 내사랑팥쥐

2003 MBC 술의나라

2004 KBS 북경내사랑

2004 SBS 형수님은열아홉

2005 MBC 원더풀라이프

2006 KBS 위대한유산

2006 KBS 황진이

2011 MBC 내마음이들리니

 

 

 

 

영화

 

2004 내사랑싸가지

 

 

 

 

 

착한 눈망울이 매력적인 배우, 김재원

 

그를 떠올리게 하는 수식어, 원조 살인미소.

그래, 그는 그렇게 일약 스타덤에 올랐었다.

여전히 그 미소 숨길 수 없지만

어느덧 소년에서 남자로 변신...ㅎ

 

본격 연기 시작은 <우리집> 이라는 주간극이었던 것 같은데

일본여배우 유민과 함께 내 눈에 처음 들어오셨다.

얼굴색 하얀 여리한 이미지의 소년 느낌의 이 배우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바로 다음 작품 <로망스>.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 라는 명(?)대사를 남긴 그의 출세작.ㅎ

 

그렇게 그는 대중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기 시작한다.

그런데 그것이 아쉽게도 그의 연기의 폭을 제한하는 느낌을 받은 건 나뿐일까.

아무리 연예인이 이미지를 먹고 산다지만 그를 떠올릴 때 아무래도 이점이 아쉬워서 말이다.

뭐 이건 그를 향한 애정이 다소 포함되어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전적으로 내 의견이지만 다수의 대중이 원하는 이미지 때문인지

본의 아니게 비슷한 이미지를 이어가는 느낌을 받았다.

그가 출연하는 드라마를 적지 않게 봤는데도

크게 임팩트가 남지 않는 느낌이 그래서였을지도 모른다.

 

사실 그에 대해 관심이 조금 있는 팬이라면 아는 사실인데 그는 꽤 강인한 남자란다.

태권도 유단자이기도 하고 그래서 경찰을 꿈꾸기도 했던,

보이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무척 남자다운 이란다.

그걸 알고부터 난 은근하게 그가 이러한 역할을 맡아주기를 기대하기 시작했고.ㅎ

 

무튼 그렇게 적지 않은 작품에서 열심히 연기하던 그는 느지막하게 현역으로 군대에 갔고 또한 제대를 했다.

더이상 여리하고 착한, 마냥 밝은 이미지의 소년이라 하기 민망한 삼십줄에 접어든 그가

이제 과연 어떤 작품으로 돌아올 것인가 하며 그에 나는 적잖게 기대를 했던 것도 사실...

그런데 그가 복귀작으로 선택한 첫 작품은 의외의 홈드라마 <내마음이들리니>.

배경 각설하고 그냥 착한 이미지를 이어가는 것 같아 처음엔 쫌 안타깝기도 한 나.

 

하지만... 요 드라마를 다 보고 난 지금, 물론 기대한 모습의 캐릭터는 아니었지만  

앞으로 연기하고자 하는 그의 진심을 느꼈다는 거고 

또한 그의 선택이 어떤 의미였는가를 마음으로 느끼게 되었단다.

그렇게되니 그의 본심을 더욱 애정하게 되더라는 뭐 사심듬뿍 이야기...ㅎ

물론 그럼에도 차기작에 대한 나의 고 기대는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

뭐 갑자기 느와르까지느 아니더라도^^ 무척 남성다운 역할 한번 맡아주셔서

색다른 감동을 주시기를 계속 바라고 있는 1인.ㅎ

 

사실 배우 본인이 얼마나 더 고민이 되겠는가 싶다.

알고 있으니 기대와는 별개로 계속 응원할 것이고...ㅎ

 

배우들의 이미지는 각양각색이다.

그에 따라 변신 또는 지속이다.

어떤 방향이든간에 신뢰를 주는 배우가 되는 게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사실 김배우는 30대 연기세계가 보다 더 기대된달까.

보여주지 않은 모습이 더 많으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이 진국이니까...

김배우, 맞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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