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소로우 미니앨범 / For Lovers Only

 2014. 06.03.

 

 

소속사를 옮기고 처음 낸 정규미니앨범이다.

우선은 늦지 않은 시기에 앨범을 내주어 고마웁다~

난 이들의 노래, 행보 모든 것을 지지하는 정열의 골수팬.ㅎ

 

성인이 되어 맹목적 팬심이 아닌

어느정도 이성적인^^ 팬심을 갖게 된 첫 팀이

스윗소로우라서 내겐 좀 특별하다.

그렇게 의미를 더 부여해서인지 몰라도ㅋ

내게 그들은 언제나 특별하고 또 짠하고...ㅎㅎㅎ

 

새 앨범이 미니앨범이라 다소 아쉽지만

두번째 파트가 또 있다 하니 기대해본다.

이번 앨범이 이지리스닝에 달콤 달달한 노래들인데

다음 앨범은 또 다른 색깔일 거라 하니 좀더 기대되고 있다~

 

꽤 오래전부터 이 오빠들의 진심과 음악관을 들어왔다.

스윗소로우티비 시즌1부터 시청해온 나는야 열혈 팬!ㅋ

그래서 이들이 들려주는 음악에 대한 신뢰는 꽤 두터운 편이다.

그 자리에서 그 고운 목소리로

이 좋은 음악을 이렇게 가까이서 들려주심이 그저 고맙고 또 고맙다...

이번 앨범 곡들이 워낙 달달하여 손발가락이 다소 오그라드는 걸 부인할 수 없는데  

또 <멋진날> <설레고있죠> 뮤비들은 산뜻하니 다른 느낌으로 또 좋다.

 

나에게 있어 오빠들의 음악은 다소 우울했던 청춘을 대변해주는 느낌으로 출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정작 스윗소로우를 유명하게 만든 건 달달한 노래와 신나는 노래들...

 

그 모두다 스윗소로우의 색깔이긴 한데 어느순간 한쪽으로 치우친 감을 부인할 수 없기도 하다.

그래서 솔직하게 나는 쒀로우 한 면을 좀더 갈구하는 감도 있다.ㅎ;

여튼 이 부분이 다소 아이러니하기에 이에 대해 그들도 늘 고민한다 했다.

그럼에도 인기는 참 중요한 거라서; 하고싶은 음악과 대중이 원하는 음악 사이를 적절하게 잘 줄타기 해줬음 좋겠다.

 

자랑하나,ㅋ

요 싸인시디는 다음뮤직에 댓글달아서 뽑힘~~~ 유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