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 11
16부작 / 오 나의 귀신님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찾은 박보영
거기에 제 옷을 입은 듯 아주 제대로된 역할을 입은 조정석.
둘의 케미와 합이 우선은 이 드라마를 살렸다고.ㅎ
다소 허무맹랑할 수 있는 귀신 빙의 스토리를
이토록 찰지고 귀엽게 만든 건 배우의 몫이 아주 큰 듯 하니까.
처음엔 순애와 봉선이의 역할의 위치가 헷갈리기도 했는데
결국은 봉선도 순애도 이전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는 게 중요하니까 결국은 해피엔딩.
우신 썬솊은 어쩜 이리도 마성의 남자이실까. 조정석 앞으로 더 기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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