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이 좋다

박건형 (꽃피는 봄이오면)

Aminas 2007. 10. 4. 19:05

 

 

 

출생 : 1977년 11월 1일

신체 : 183 / 73

가족 : 2남중 첫째

소속사 : 나무엑터스

학력 :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데뷔 : 2001년 뮤지컬 '더 플레이'

수상 : 제10회 한국뮤지컬대상 신인상
         2005년 제4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신인남우상

 

 

<출연작>

 

드라마

 

파란만장미스김의10억만들기(2004)

꽃피는봄이오면(2007)

 

영화

 

DMZ,비무장지대(2004)

댄서의순정(2005)

생날선생(2006)

뚝방전설(2006)

 

뮤지컬

 

더플레이(2001)

더리허설(2002)

사랑은비를타고(2001)

토요일밤의열기(2003)

고고비치(2004)

 

 

연기의 맛을 알아가는 배우, 박건형

 

처음 파란만장에서 그를 봤을 땐,

되게 답답한 영훈이 역할이 참 잘 어울리는 그냥 깔끔한 얼굴의 배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오히려 지진희가 눈에 들어왔었더랬지...ㅎㅎ

 

그 이후로 그는 계속 영화를 찍었고

영화 홍보를 하러 심심치 않게 오락프로에 나오던 그는

나에게 그저 실없이 웃긴 배우(죄송^^;) 정도였던 것 같다.

 

그의 영화를 한 편도 본 적이 없어

그의 연기에 그닥 관심없던 차에 접한

꽃피는봄이오면의 이.정.도.

 

캬~ 완전 물만난 연기 그 자체였다.

그의 얼굴엔 연기 이상의 진실이 보였고,

착하고 순진한 모습에서부터  때론 진정성이 묻어나는 코믹, 눈물 연기까지...

그를 다시 봤다고나 할까?

 

낮은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연기하겠다던 그.

이젠 유심히 보고 싶은 배우 목록에 올려 놓는다...

어떤 역할을 맞더라도 그는 그만의 연기로 녹아낼 능력이 충분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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