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 12
심야병원 / 10부작
병원드라마에 원체 관심이 많은 나.
고 이유 하나만으로 꽤 보기 힘든 타임 때의 드라마를 뒤늦게 꼬박꼬박 챙겨봤다.
사실 막판에는 의무감으로 본 것도 없지 않다.^^;
처음에는, 두 주연배우, 윤태영과 류현경에 흥미를 느끼며 보기 시작했고
어느 순간 잘 모르던 유연석이라는 배우에 눈이 가며 보게 되더라.ㅎ
그런데... 거기까지였던 것 같다. 배우들의 관심 그 이상 그 이하도 안 된.
굳이 병원드라마라 하기에 약했고, 다소 깽스러운 느낌이 강했으며,
전반적으로 깔고 있는 테마도 누명과 복수 같은 종류의 것이어서 내가 기대했던 바도 충족시켜주지 못했던 것 같다.
뭐 내 기대를 충족 못했다는 것이기에 다른 이들의 기대는 충족해 주었을 수도 있으니 오해는 마시길...ㅎ
무튼간에 굳이 작가와 연출진이 바뀌어야 하는 이유를 납득하지 못한 채
그냥저냥 끝까지 보게 된...다소 아쉬운 작품이 되었다는 이야기...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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