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스캔들] 맘 놓고 사랑할 수 없었던 시대... 마왕이 끝나고 이렇게 빨리 다른 작품에 몰입하게 될 줄 몰랐다... 그것도 공교롭게 바로 다음 작품인 경성스캔들에 빠질 줄은 더더군다나 몰랐다... 좋아하는 드라마작품을 보면서 이것이 정말 최고다 최고다 나열하곤 하지만, 경성스캔들은 마지막 한 회를 남겨놓은 시점에서 가히 지금껏 최고 중에 .. 드라마 초간단리뷰 2008.07.09
[경성스캔들] 두 남자의 아픔... 11부까지 했으니깐 서서히 종반을 향해 달려가는 경성스캔들 청률이 때문에 아쉬움이 짙지만 그럼에 더 몰입하게 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들과 함께하는 나는 요즘 참 행복하다... 내가 마치 그들과 함께 사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자연스러운 그들의 연기에 이내 몰입하며 울고 웃는 .. 드라마 초간단리뷰 2008.07.09
[마왕] 그들과 함께 했던 지난 시간들... 근래 또 이렇게 울어보기는 오랜만이다... 장준혁이 죽을 때도 꽤 여운이 길었던 것 같은데, 그땐 이렇게 많이 울지는 않았었다. 하지만, 지금은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뒤늦게 자식들을 향해 자신의 잘못을 참회하는 오수 아버지의 나지막한 목소리부터 흐르기 시작했던 내 눈물은 오수 아버지가 급.. 드라마 초간단리뷰 2008.07.09
[마왕] 누가 마왕인가, 누가 누구를 용서하리요... 마왕 7회를 보고나서... 지난주부터 마왕을 보면서 계속 눈물을 훔친다. 펑펑 흐르는 건 아니지만, 기가막힐 정도로 안타까움을 가지고 있는 두 주인공의 모습이 애달프고 가슴아프고 너무 슬퍼 계속 울고 또 운다... 오늘도 역시 오수가 겪었을 과거의 아픔이 전해져왔다. 살인이라는 엄청난 죄를 저지.. 드라마 초간단리뷰 2008.07.09
[하얀거탑] 탑 뒤로 흐르는 눈물의 의미는 뭘까... 장준혁 과장의 죽음 앞에 눈물은 없을 줄 알았다. 그는 출세의 눈이 먼, 지극히 독한, 대한민국의 어느 가장의 한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사람보다는 돈과 명예가 먼저인 사람이었고, 그래서 더더욱 과장이라는 출세욕 앞에서, 자신의 의료사고를 운운하던 법정 안에서, 악랄하고 소름끼치는 행동과 그.. 드라마 초간단리뷰 2008.07.08
솔리드(Solid) 추억하기, "정재윤 김조한 이준" 솔리드 (Solid) 뭐 90년대 당시에도 댄스 음악 위주였다 아이돌 일색이었다는 비판이 많았었지만 가만가만 생각해보면 그때만큼 음악의 다양성이 공존하며 진지하게 또 폭발적으로 사랑받던 시기가 있었을까... 90년대만 해도 아직은 아날로그 감성이 지배하던 터라 TV속에 자주 등장하는 끼 많은 가수들.. 뮤지션에 빠지다 2008.06.27
요즘 대중음악 3가지 트렌드 - 샘플링 피처링 리메이크 오늘의 이야기는... 대중음악의 질적 성장을 방해하는 듯한 인상을 주는, 질적 하향화를 주도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 현 대중음악 트렌드 3가지... 정도랄까... 뭐 트렌드야 시대가 흐르면 항상 변하는 것이고 그 트렌드가 또한 그 시대를 사는 이들이 누릴 음악적 즐거움에 일조한다고는 .. 음악 시시콜콜 2008.06.17
스페이스 공감 and 텔레콘서트 자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 한국은, 음악을 제대로 배우고 할 줄 아는, 그야말로 음악을 잘 하는 뮤지션들이 살아가기가 너무 힘든 시대이다... 무슨 추성훈, 김연아의 음원이 1등하는 시대이니... 또, 예능 프로그램에서 예능인 분위기로 인기가 � 올라가면 그 인지도 순위가 그대로 음악의 인기와 .. 음악 시시콜콜 2008.05.29
송윤아 (온에어) 생일 : 1973년 6월 7일 신체 : 169 / 48 소속 : 스타아트엔터테인먼트 학력 :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데뷔 : 1995년 KBS 슈퍼탤런트 금상 수상 : 1998 SBS 연기대상 우수연기상 1999 MBC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1999 MBC 연기대상 우수상 2000 SBS 연기대상 빅스타상 2001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 2002 제23회 청룡영화상 여우.. 배우들이 좋다 2008.05.06
천성일의 음악, 그리고 노이즈 NOISE, 천성일 홍종구 한상일 홍종호 (1,2집 때는 김학규가 함께 했다) 한참 꽃다운 나이였던^^ 어린 시절... 대중음악을 단순 듣는 것 이상인 의미 있는 그 무엇으로 만든 이들, 내 생애 첫 아이돌그룹, 바로, 노이즈... 그렇게 되게 만든 결정적 그이, 바로 천.성.일. 어렸던 내가 음악을 즐기던 모습을 떠올.. 뮤지션에 빠지다 2008.04.17
음악을 이야기하고 싶다면 라디오를 들어라 우리나라는 대중음악을 하나의 문화로서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길 매체가 지극히 부족하다. 그저 어린 나이에는 그시대 아이돌에 열광하다가 나이들어 시집가고 장가가면 이젠 적극적으로 즐기면 안되는 암묵적 분위기의 형성이 있다랄까... 난 특정 가수만을 집중 좋아하는 매니아도 아니고 그렇다.. 음악 시시콜콜 2008.04.17
국제 경기 대회의 꽃, 올림픽 이야기 2008년... 바야흐로 올림픽의 해...^^ 국제경기로서는 그 규모와 의미가 남다른 대회, 바로 올.림.픽. 지난주 야구올림픽 예선경기를 보면서 더더욱 올림픽이 다가오고 있구나 실감하기 시작하면서 난 오늘, 국제경기의 꽃 중의 꽃, 바로 올림픽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졌다~ <하계 올림픽> 다시 말하.. 스포츠 와글와글 2008.03.19
농구대잔치의 향수 - 연세대 VS 고려대 오늘, 07-08 프로농구 올스타명단이 발표되었다... 거기서 눈에 띄는 대목, "7년 연속 올스타투표 1위에 빛나는 선수, 이상민" 매년 새로운 선수들이 입단하고, 우승 역시 이팀 저팀이 해마다 요래조래 나눠 하고 있지만, 팬들이 완전 열광하는 스타는 여전히 그때 그시절의 오빠, 농구대잔치 시절의 영웅.. 스포츠 와글와글 2008.02.22
2007년에 구입한 음반리스트 (음반구매는 대중음악의 희망입니다^^) 2007년이 찍힌 CD들을 한번 모아봤다...ㅎㅎ 물론, 내가 한참 음악을 많이 듣고 소비하던 90년대에 비하지는 못하지만, 최근 중에는 가장 많이 CD를 구입한 해가 아닌가 싶기도 한데...^^ 어느 때엔 무작정 충동적으로 구입하기도 하고... 어느 때엔 무척이나 기다렸다 구입하기도 하고... 또 어느 때엔 한참 .. 앨범구입 인증샷 2008.02.05
반짝반짝 빛나는 그들, 아역배우 또는 그 출신... 자신의 재능을 일찍 발견하고 또한 그 길을 가면서 오래도록 사랑받는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일 꺼다... 그들 나름의 오랜 인고의 시간이 있었을 것임을 모르지 않지만 이 세상에 태어나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일찍 발견하고 또한 오래 가기가 그리 쉬운가... 국민배우 안성기를 비롯하여 손창민, 강.. 드라마 끄적끄적 2008.01.15
2007 아쉬운 드라마 세븐 2007년을 보내고, 2008년을 맞이했다... 그리고 연말에 어김없이 연기대상들을 보았다... 뭔가 또 아쉬운 맘이 밀려온다... 그래서 또 끄적여본다... 전에 내맘대로 썼던 드라마 베스트 일레븐에 속하지는 못했지만, 존재감 없이 묻어두기에는 왠지 좀 아쉬운 작품... 2007년에 그네들도 있었다고 알려주고는.. 드라마 끄적끄적 2008.01.04
대중음악 발라드황제 셋- "변진섭 신승훈 조성모" 음반시장을 보면 대중음악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는 걸 부정할 수가 없다. 그것이 시대의 변화 때문이라고 전적으로 탓하기엔 너무 멀리 와버린 듯하다... 며칠 전에 썼던 글에서처럼 앞으로는 희망적일 것이다... 하며 애써 긍정적이려 노력해도 희망을 갖고 바라보려 해도 쉽지 않은 이놈의 현실... .. 음악 시시콜콜 2007.12.21
Great Women in Korean Popular Music 어제 김태훈의 뚜껑뉴스를 우연히 보는데, 김태훈이 그러는 거이다... 우리나라처럼 음악만 가지고 가수하기 힘든 나라도 없다고... 변진섭의 무릎팍도사 출연을 회자하면서 이승철의 한 마디 "너만큼은 음악으로 승부해라"의 여운을 곱씹으며 한 얘기다... 완전 맞는 얘기다~ 이승철 김종서 이승환 윤.. 음악 시시콜콜 2007.12.18
기억 속의 작곡가 5 - 손무현 오태호 유정연 조규만 이경섭 바로 앞의 글에서 작곡가 20분을 붙이고 나니,,, 언급되진 않으셨지만... 좋아하는 작곡가 몇 분이 더 떠오른다...^^ 그래서, 이번에는 내가 만들어봤다~ㅎㅎ 이 분들 모두 공통적인 거이 노래를 하신 적은 있지만, 사실 작곡가로 더 많이 명성을 떨치신 분들이라는 것... 나는 CD를 뜯어서 가장 먼저 작곡.. 음악 시시콜콜 2007.12.14
1990년 이후, 우리를 감동시킨 작곡가 TOP 20 (IZM) 대중음악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 그 대중음악에 대한 정보에 대해 늘 갈증을 느낀다. 예전에 비해 방송에서는 대중음악에 대한 정보는 둘째 치고 대중음악 자체 보다는 가수들의 신변잡기나 사생활들에 대한 이야기만 넘쳐나니 미흡한 비전문가인 대중들은 전문인만큼은 아니더라도 좋아하는 뮤지.. 음악 시시콜콜 2007.12.14